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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간호사 프리셉터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24-03-13 오후 04:25:23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간호국(간호국장 신순교)은 ‘2024학년도 프리셉터 워크숍’을 최근 개최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1년 동안 신입간호사 교육을 담당할 프리셉터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또 프리셉터 활동지침 및 보고서 작성방법 공유, 수정된 신입간호사 교육 매뉴얼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신입간호사가 입사하면 근무일 기준으로 25일 동안 오리엔테이션 기간을 가진다. 첫 5일은 교육전담간호사들이 필수 술기 및 EHR사용을 교육하고, 이후 20일은 프리셉터가 1:1 매칭돼 임상실무를 교육한다.
이후 신입간호사가 독립하면 12주간 교육전담간호사 지도로 현장교육을 진행해 신입간호사의 임상 적응을 돕는다.
신순교 간호국장은 “신입간호사를 교육해 임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결국 재직자들인 경력간호사들의 업무부담을 줄여갈 수 있는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며 프리셉터십 활동에 대한 동기를 고취시켰다.
이어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듯, 교육 매뉴얼을 중심으로 교육전담간호사들과 유기적으로 합심하고 온 병원 구성원들이 협조해 신입간호사를 잘 키워나가자”고 격려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