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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환자안전 ‘세이프티 매니저’ 10주년 맞아
부서별로 환자안전 담당자 임명
기사입력 2024-03-26 오전 10:48:12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환자안전문화 구축과 발전에 기여해온 ‘Safety Manager(세이프티 매니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기 Safety Manager와 교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상현 QI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의 인사말과 문종호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Safety Manager 역할 소개, 축전 영상 시청,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의 ‘환자안전 보고 문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

환자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Safety Manager를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신정민 응급실 간호사, 한정희 261병동 간호사, 이수은 121병동 간호사, 김영록 방사선종양학팀 방사선사가 각각 환류왕(환자안전사건 예방 및 재발 방지), 퀘스트왕(올바른 환자안전문화 형성), 아이디어왕(환자안전사고 예방 기여), 밴드왕(SM 밴드 활성화)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현 QI실장은 “2014년부터 환자안전을 위해 매년 부서별 환자안전 담당자인 Safety Manager를 임명하고 환자안전 수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한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Safety Manager가 환자에서 헌신하며 꾸준히 안전 수호자 역할을 해주었기에 지금의 우리 병원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 QI팀(QI팀장 박선경)은 2014년부터 매년 4회의 환자안전세미나를 개최해 환자안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SM 퀘스트’를 통해 환자안전 교육, 기준 검토, 설문조사,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7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지정해 환자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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