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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마약류 중독자 권역 치료보호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4-03-27 오전 11:29:05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마약류 중독자 관리 및 치료와 보호 역할을 책임지는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월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에 지정된 치료보호기관(9개 권역 30개소, 2024년 2월 기준)을 대상으로 권역 치료보호기관을 공모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가 △치료현황 및 운영적합성 △운영계획의 적정성 △의료 질 개선 노력 △추진 의지 등을 심사해 권역 치료보호기관 8곳을 선정했다.
광주‧전라권역에서는 원광대병원이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앞으로 마약류 중독치료(입원, 통원)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역의 중추적인 치료보호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서일영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마약류 중독 권역 치료보호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들의 치료·재활, 일상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국가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