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가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강병삼)와 주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월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립암센터 관계자들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 고양‧파주지역 단장, 부천‧김포지역 단장과 주거복지사(부천춘의, 부천옥길LH1, 중동덕유1, 중동한라1, 일산흰돌4, 일산문촌7, 고양지축8, 인천갈산2, 광명하얀13) 등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 흡연자에게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찾아가 금연상담과 개인맞춤형 건강관리를 연계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금연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임대주택단지 내 금연홍보 캠페인을 공동 개최한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밀집된 공공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금연상담 및 건강증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연환경문화를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금연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교류 ∆지역사회 흡연 대상자의 금연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제공 ∆공동주택과 지역사회 금연홍보 및 캠페인 등이다.
강병삼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열 센터장은 “주택관리공단과 협력해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