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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심장병 환우 돕기 ‘3일의 행복나눔 바자회’
기사입력 2024-04-03 오후 02:34:53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심장병 환우 돕기 ‘3일의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회장 김기동)가 주최해 개원 7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인천세종병원과 부천세종병원 임직원, 두 병원 자문위원회 위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거래 물품은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으로 다양했다. 기업과 단체 30여곳과 개인 기부자들도 힘을 보탰다.
사흘 간 행사로 판매 수익금 2100만원을 포함한 후원금 3400만원이 마련됐다. 수익금과 성금은 전액 심장병 환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오병희 병원장은 “개원 7주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