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소속감 형성을 위해 ‘안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썸타기 MT’ 행사를 3월 29∼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신입생 MT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1학년 160명, 학생회 15명, 교수 8명 등 173명이 참여했으며, 신입생및 재학생과 교수들 간에 건강하고 행복한 소통을 경험했다.
1부는 간호학과 특성을 살린 OX 퀴즈문제 등 팀 협력을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MT를 기획한 간호학과 22학번 조민주 학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MT문화를 만들고, 신입생 후배들이 학과에 잘 적응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과 정성을 다했다”고 밝혔다.
새내기 학생들은 “학회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계속 신경 써주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 좋았다”며 “처음에는 친구들과 서먹서먹했는데, 이번에 좀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경 간호학과장은 “학회가 주도하는 MT 준비과정에서 학과 선배들은 행사를 기획하고 조율하는 경험을 했으며, 참여하는 24학번 신입생들은 친밀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신입생들의 학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교수와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출발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