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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김진호 병원장 취임식 … ‘활력 넘치는 병원’ 다짐
기사입력 2024-04-16 오전 10:41:35
조선대병원은 김진호 제25대 병원장 취임식과 함께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임동윤 이사, 조성철 이사, 김춘성 총장, 정효성 총동창회장과 조선대병원 김진호 병원장, 이난영 치과병원장, 병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호 병원장(사진)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병원에서 신경과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3월 1일 조선대병원 제25대 병원장에 선임돼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진호 병원장은 “영광스러우면서도 병원장이라는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개원 기념식에서는 △40년 장기근속상 1명 △30년 장기근속상 9명 △20년 장기근속상 19명 △10년 장기근속상 35명 △공로상 14명 △모범상 17명 등을 시상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