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운영하는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와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고,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애인 및 가족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의 중요성과 효율적인 장애인 건강복지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김지희 원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복합약물요법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약이 너무 많을 땐 어떻게 하나요’ △이은선 원광대 교수 ‘통증 조절되는 삶을 위한 첫걸음-통증 알고 관리하자’ △김지인 원광대병원 의료사회복지사 ‘지금부터 활용하는 장애인 지원 제도 활용법’이 진행됐다.

이어 △‘재활의학TV와 함께하는 재활의학 탐험대’ 시청 △건강과 재활치료에 관한 질의 답변 △장애 인식 개선 퀴즈 이벤트 △원내 편의시설 점검 등의 행사가 열렸다.

주민철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 특성에 맞춘 건강권이 실현되고, 건강권 차별 금지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