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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마니아 간협, 간호 교류와 발전 위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4-24 오후 02:05:57
[사진]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오른쪽)과 미르체아 티모프테 OAMR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루마니아 간호사·조산사 및 의료보조인협회(OAMR)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4월 24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주한루마니아대사관에서 진행됐다. 양 협회는 전략적 동반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간호분야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 손혜숙 제1부회장, 차지영 국제위원회 위원장, 이순주 특임위원이 참석했다.
루마니아에서는 미르체아 티모프테(Mircea Timofte) 보건부 대통령자문 겸 OAMR 회장, 록사나 하이나기우(Roxana Hainagiu) OAMR 대외협력국장, 다이아나 폰(Diana Paun) 대통령 보건의료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을 공식 방문한 루마니아 대통령 수행단의 일원으로 서울에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과 루마니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추진됐다. OAMR에서 주한루마니아대사관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고, 대한간호협회는 이를 검토하고 논의한 결과 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OAMR은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원국이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