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2 오전 08:40:27

　부산시간호사회(회장 박형숙)는 간호봉사대장정의 일환으로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7월 21일 사하구보건소에서 실시했다.

　간호사 20여명이 사하구 결혼이민자센터에 등록돼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크 등 건강상태를 점검해주고, 건강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대부분 20~30대로 가임기인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산전산후 건강관리법을 비롯한 여성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박형숙 회장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문화와 환경의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