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주식회사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원장,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과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이사, 제갈한철 이사, 오채수 이사, 김상진 이사, 김준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첨단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첨단 기술과 건양대병원의 의료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건양대의료원과 협업해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약을 맺고 국민 건강 개선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