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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국제간호사의 날 맞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따뜻한 밥 한끼 --- 행복한 노후 동행 프로젝트 지원
기사입력 2024-05-03 오후 01:15:20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박남희)는 제53회 국제간호사의 날(5월 12일)을 맞아 대지역사업으로 초록우산에 1천만원,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초록우산 후원금은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동구어린이식당에서 저녁시간 돌봄공백이 생기는 동구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따뜻한 집밥 한 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덕천종합사회복지관 후원금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관계잇기 및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행복한 노후동행’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박남희 회장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부산광역시간호사회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고민해 왔다”며 “인류의 건강을 위해 공헌한 나이팅게일 탄신일을 기념해 부산 2만3000여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내 가족, 친구, 이웃들과의 소통과 교류가 부족한 사회현상으로 인해 특히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노후 동행 프로젝트가 살고 있는 곳에서 함께 어울리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퍼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