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안산시 암예방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4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안산시 단원보건소 김주현 주무관과 상록수보건소 신채연 주무관의 사회로 진행됐다. 상록수보건소 김현정 방문보건팀장, 단원보건소 이현숙 방문보건팀장, 안산대학교 김민경 간호학과장, 전공동아리 WAVE 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 2024년 활동계획에 대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올해 암예방서포터즈 활동은 암예방 10대 수칙 홍보와 실천, 국가 암검진 홍보 및 지역주민의 암 관련 인식 개선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산시 암예방서포터즈는 △암예방서포터즈 활동 교육 △지역사회 주민 대상의 암예방 캠페인을 위한 대면 활동 △SNS 활용 비대면 캠페인 △2024 생명사랑 걷기 축제 참여 △암예방 포스터 공모전 출품 등 다양한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암예방서포터즈인 간호학과 2학년 양재원 학생은 “암예방활동 홍보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면활동을 모색해보고자 한다”며 “이 활동이 예비 간호사로서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경 간호학과장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의 산학협력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암예방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해 안산시민들의 암예방을 위한 파트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