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2 오전 08:49:51

　서울시간호사회 부설 재가장기요양센터 현판식이 7월 23일 열렸다.

　센터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따라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간호를 비롯해 방문요양, 방문목욕, 복지용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명희 센터장을 중심으로 가정전문간호사 5명과 요양보호사 5명이 일하고 있다. 센터는 간호사회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1577-0590'.

　박성애 서울시간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역할모델이 되고, 간호사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고령화시대 건강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서 간호전문직의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판식에는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김종운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부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다. 서울시간호사회와 상호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동경간호협회 히로코 모리야마 회장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왔으며,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을 방문한 일본 간호사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