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부덕)는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하며 간호사 1천여명과 함께 프로야구 단체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건강 옹호자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고,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간호사들은 5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했다. 간호사들은 한마음으로 응원을 펼치며 결속을 다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구는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 시타는 김민경 차세대간호리더 대구지부 대표가 맡았다. 간호사 선배와 간호대학생이 함께 시구 및 시타에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은 “간호사들은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간호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고통받는 이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국제간호사의 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제정했다.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우리의 간호사. 우리의 미래. 돌봄의 경제력’(Our Nurses. Our Future. The economic power of care)으로 정해졌다.
올해 주제는 돌봄의 경제력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간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때 상당한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