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간호학과(학과장 최지연)는 2학년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제13회 간호비전 선서식’을 5월 14일 개최했다.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문 낭독을 통해 미래의 간호사로서 사랑과 헌신,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기는 성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준일 교목실장의 기도와 최지연 간호학과장의 환영사, 윤옥현 총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경북간호사회 김영실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4학년 김유빈 학생과 박지수 학생에게 나이팅게일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천대 졸업생인 손준영 간호사(중앙대학교의료원), 장서희 간호사(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가 나이팅게일 선서문에 앞서 촛불을 점화했다. 간호학과 동아리인 밴드부 힐링노트와 댄스부 라온제나가 축하공연을 했다.
김천대 간호학과는 시뮬레이션센터인 ‘ANGELS CENTER’를 2013년에 구축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학업성취 모니터링제, 책임교수제, 졸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도부터 일반대학원에 간호학 석사, 박사과정을 개설해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2015년에는 김천시보건소 치매예방 건강증진사업을 수주받아 운영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사업을 수주받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힘쓰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