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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아프리카 보건의료·교육 사업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4-05-20 오후 03:03:40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은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이사장 최재걸)과 아프리카 대륙의 보건의료·교육사업 및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7일 밝혔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25개국의 보건의료분야와 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외교부 등록 공익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프리카 대륙의 보건의료와 교육사업,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고대안산병원은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로제타홀센터를 개소하고,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현지 해외봉사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더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걸 이사장은 “아프리카미래재단은 17년 동안 섬김과 나눔,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고 건강한 아프리카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고대안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재단 자원을 연결해 아프리카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안산병원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구순구개열 수술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생후 3개월부터 4세 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 11건을 집도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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