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고혈압당뇨교육등록센터(센터장 변성원 교수)와 연계해 보건의료정책 설명회 및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수고했당!’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의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정책’ 주제로 안산시 고혈압당뇨교육등록센터 박성희 팀장이 특강을 했다. 지역사회의 다빈도 만성질환과 의료정책, 지역사회에서 접근가능한 의료정책과 대학·보건소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고했당∼!’ 캠페인 발대식이 진행됐다. 수요일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는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건강관리를 하자는 캠페인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 4주 수요일 오후 2∼4시 안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받은 간호학과 학생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고혈압당뇨교육등록센터 직원이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변성원 고혈압당뇨교육등록센터장은 “고혈압·당뇨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성인 초기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의료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스로 혈압과 당뇨를 지속적으로 쉽게 기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수요일에 실시하는 ‘수고했당’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연합회와 협력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간호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