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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간호사회, ‘버크만 메소드’ 활용 조직활성화 교육
기사입력 2024-05-29 오후 02:23:24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부덕)는 회원을 위한 전문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버크만 메소드 진단 기반 조직활성화 전략’ 주제 교육을 대구시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실시했다.

버크만 메소드(The Birkman Method)는 개인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관점, 행동,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측정하는 도구이다. 각 개인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유용한 방법,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와 상호작용의 큰 그림을 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인재관리, 조직활성화, 커리어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실시한 버크만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버크만 맵의 구성과 의미를 분석하고, 대인관계 전략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부덕 회장은 “대구시간호사회는 지난 2년간 전문교육으로 MBTI를 기반으로 한 조직활성화 교육(기본·심화과정)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는 개인 성향 진단을 넘어 동기부여, 자기인식, 사회적인식, 사고방식 등 훨씬 더 넓은 영역에서 개인을 분석하고 진단 가능한 버크만 메소드를 기반으로 한 조직활성화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더 심도 있게 나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비로소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다.” “나와 영역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고 협업을 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겠다.” “나의 성향을 제대로 알고 나니 그동안 조직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이유를 알겠다” “자신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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