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친절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 FAST 인사캠페인’을 5월 한달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지성모병원의 ‘FAST 인사캠페인’은 뇌졸중 조기진단을 위한 ‘FAST 법칙’에서 착안한 인사캠페인이다. ‘FAST’는 △F(FACE) 얼굴 보며 인사 △A(Arm) 간단한 제스처로 반갑게 인사 △S(Smile) 웃으며 인사 △T(Talk) 안부 물으며 인사를 의미한다.
명지성모병원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FAST 네 컷’, ‘친절온도계’, ‘직원 자기평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직원 간 긍정적인 인사와 대화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직원들 간 유대감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친절온도계’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받은 환자와 보호자가 채운 친절볼 만큼의 금액을 올해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명지성모병원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긍정적으로 조성하고, 나눔문화에 동참한다는 입장이다.
정현주 명지성모병원 행정원장은 “직원들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와 대화를 나누며 근무하길 바라는 마음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환자들이 더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이벤트를 마무리하는 5월 31일 ‘FAST 네 컷’ 우수작을 선정하고, 직원들의 자기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