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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 돌봄·건강용품 아이디어 시상
기사입력 2024-05-30 오후 03:18:28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2024년도 암환자 돌봄 및 건강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5월 2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돌봄 및 건강용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보건의료 분야 메이커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1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중 △공익성 △실현 가능성 △독창성 △충실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4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한주연·노형래 지원자가 출품한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후 한랭요법을 적용한 맞춤형 쿨링밴드’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박서연·김윤서·이가영·최지민 지원자의 ‘방수 및 보관 기능을 가진 향기나는 장루 주머니’ △우수상=임준렬·이준서 지원자의 ‘환자의 수액줄 길이 조절을 가능하게 해주는 링거 롤러’ △장려상=이민아·장혜린 지원자의 ‘환자 IV라인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LED조명을 설치한 스탑폴(stop-fall) 샤이닝 폴대’ 등이 수상했다.
서홍관 원장은 “공모전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용화해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