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9-03 오전 10:19:31

경북간호사회(회장·박성순)가 사단법인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경상북도지회로 인증 받아 청소년을 위한 금연금주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간호사회는 협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구미지역 청소년의 흡연 실태, 담배판매 업소의 신분증 확인여부 실태 등을 조사했다.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자료 제공, 정책제안, 캠페인 등을 펼치는 NGO로 올해 2월 설립됐다. 윤종필 대한간호협회 재무이사가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성순 경북간호사회장은 “보건교사 등 청소년의 흡연음주 예방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세대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