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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들 격려하는 간식 기증받아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수제 간식 도시락 1000개 보내와
기사입력 2024-06-05 오후 03:26:33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성복)로부터 ‘Cheer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과일모찌 도시락 1000개를 6월 4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 기부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간호사들을 위해 이뤄졌다.
달콤한 떡케익 봉사단(회장 정미자)에서 직접 만든 수제 딸기모찌, 고구마 빵, 만쥬 등 3가지 간식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선물했다. 간호사들의 바쁜 근무 환경을 고려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정성복 센터장과 정미자 회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간호본부장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정미자 회장은 “며칠 동안 밤낮으로 수작업할 때는 힘들었지만 오늘 전달식을 갖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우리 간호사들이 평소에 겪는 어려움과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Cheer Up! 캠페인으로 맛있는 간식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