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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고등학생 대상 간호사 진로 특강
기사입력 2024-06-10 오후 03:44:28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보건의료인의 꿈을 가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번 진로 특강은 경민고등학교가 ‘꿈길잡이톡’ 주제로 33개 진로를 정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는 행사다. 보건의료인 분야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직원들이 초청받았다.
강의는 △간호 분야=문희남 간호사의 ‘간호사의 진로와 전망’ △물리치료 분야=김권회 재활의학팀장의 ‘물리치료사 길라잡이’ △방사선 분야=전리나 수석의 ‘방사선사의 길’ △임상병리 분야=이충경 선임의 ‘임상병리사란?’ 등으로 진행됐다.
현직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들을 직접 만나 강의를 경청한 학생들은 “그동안 책이나 유튜브 등 간접적으로만 들었던 직업에 대해 더 상세히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면 되는지 알게 됐다” “실제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궁금증이 해소됐다” “향후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사명감을 가진 보건의료인에 대해 학생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