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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진주경찰서 주관 유관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기사입력 2024-06-11 오전 11:05:19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진주경찰서 주관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대테러 합동훈련은 유관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진주시청 등 총 5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가핵심기반인 경상국립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진료과정에 불만을 품은 테러범이 사제폭발물을 설치하고 폭발을 일으킨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병원=초기 대응조치 및 환자 대피 유도 △진주경찰서=초동 대응팀 출동에 따른 현장 통제와 범인 검거 △진주소방서=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공군 제3훈련비행단 폭발물 처리반(EOD)=폭발물 처리 △진주시청=현장 지원 임무 등을 훈련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수행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상국립대병원은 다중 이용시설이자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내원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병원에 청원경찰제도를 도입해 각종 테러 위험을 초기에 제거하고, 유관기관과 합동 중점위험점검 및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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