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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 엔젤병원 합류
기사입력 2024-06-13 오후 03:12:26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시즌2의 새로운 엔젤병원(협력병원)으로 합류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인 KMI한국의학연구소, 사단법인 빅드림, 헬스경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병원 활동을 공식화했다.

협약식에는 을지대의료원 윤병우 의료원장, 빅드림 강미소 대표, KMI한국의학연구소 서형식 팀장, 헬스경향 백영민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를 발굴,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환자를 발굴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나선다.

윤병우 의료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사업에 함께해 기쁘다”며 “은둔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엔젤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2018년 시즌1 사업을 실행했다. △화상 및 피부 흉터 △초고도비만 △모세혈관기형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백반증 등 환자 중 지원대상을 선정해 총 158명에게 약 2000건의 무상진료를 제공했다.

2027년까지 이어가는 시즌2 사업에는 30여곳의 엔젤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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