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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 도입
기사입력 2024-06-14 오전 11:00:40
부산성모병원 심혈관센터가 최첨단 디지털 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Azurion) 5M 20’을 도입하고, 축복식을 가졌다고 6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필립스 아주리온 5M 20은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두부, 흉부, 복부, 사지 혈관 등 인체 내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며, 혈관 시술과 치료에도 탁월하다. 기존 장비 대비 최대 75%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유리하다.
6월 13일 열린 축복식은 박재범(라파엘) 행정부원장 신부가 집전했다.
권용섭 순환기내과 과장은 “신규장비 도입으로 신속한 응급치료가 가능해져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2006년 심혈관촬영실을 개소한 이래 부산 남구 지역 심혈관질환 환자 치료와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