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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 광역·지역 17개 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식
학대피해아동 치료 및 보호 … 유기적 의료협력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4-06-26 오전 09:23:35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17개소와 지역 기반 유기적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병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지역새싹지킴이병원 17개소 등 관계자 총 29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현판 전달식과 전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보호위원회 정태오 위원장) 주관으로 전북 새싹지킴이병원 관련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인력 역량강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간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지역 새싹지킴이병원 업무 공유 및 연계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대병원은 2021년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의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변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패스트 트랙을 구축함으로써 학대아동의 전문적인 치료 지원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태호 위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새싹지킴이병원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북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빛나는 문패를 걸게 된 만큼,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훌륭해 해내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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