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 간호국(간호국장 김선영)은 ‘2024년 간호국 매뉴얼 경진대회’를 6월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별 매뉴얼을 제작해 간호업무를 표준화하고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간호국 매뉴얼 경진대회’는 강남차병원 여성병원의 탄생, 유방갑상선외과 확충, 성형외과·소화기센터·위장관외과·소아비뇨의학과 개소, 본원 리모델링 등 외적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간호단위별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9개 부서가 참여했다. 부서별 업무 매뉴얼 제작, 매뉴얼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매뉴얼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강남차병원 노동영 병원장과 조천희 행정관리실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노동영 병원장은 “간호국 매뉴얼 제작에 힘써준 간호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남차병원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진대회를 총괄한 김선영 간호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최선을 다해 각 부서별 매뉴얼 준비에 애써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매뉴얼은 양질의 간호 제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간호사들에게 필수적인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에 발맞춰 매뉴얼을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더욱 발전하는 강남차병원을 만들자”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