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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관과 정부 정책·병원 발전방향 논의
‘2024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4-07-01 오전 11:46:34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주영수)은 전국 공공의료기관 관리부장 대상 ‘2024년 공공보건의료 관리부장 포럼’을 6월 27~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 및 기획 파트 관리자들이 정부의 공공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병원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국립대병원, 국립병원, 지방의료원 및 서울시립병원 등 전국 공공의료기관 21개소 관리부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료개혁 추진 방향 △관리부장이 알아야 할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코칭 리더십 스킬 △병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관리부장의 역할 모색하기 △존경받는 병원의 필수조건, ESG 경영전략 탐색하기 △2024년 노사관계 이슈와 공공병원 인사노무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이 참석해 ‘의료개혁 추진방향’ 주제로 강의를 하고, 교육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영수 의료원장은 “공공의료 현장은 심각한 인력 부족과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과 공조가 가장 중요하기에, 공공의료 발전과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