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3 오후 15:58:01

　경남간호사회 산하 창원시간호사회가 6월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으로 조혜숙 경상남도의회 5급 전문위원이 선출됐다.

　경남간호사회는 올해 3월 열린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조직력 강화와 도내 간호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산하에 20개 시 군 분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로 창원시간호사회가 창립됐으며, 7월에는 진주시간호사회와 마산시간호사회가 차례로 발족될 예정이다.

　조혜숙 창원시간호사회장은 “경남간호사회 분회조직으로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고, 회원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창원시가 추진하는 건강도시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간호사회에는 9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창립총회에는 조순옥 경남간호사회장과 이경수 창원시의사회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