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스마트 ICT 기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부문 부원장, 양종철 기획조정실장, 곽효성 의료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대병원은 정보시스템 차세대 전환과 지역·공공의료 책임병원 역할을 위한 시스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약 4개월 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주요 개선과제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의료진 특성화 진료 및 연구 지원 △환자안전을 고려한 스마트 간호 업무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및 치료 지원 △통합된 군산전북대병원 스마트 진료 △치과병원 특성 반영 등에 대한 시스템 구축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디지털 대전환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을 통해 ‘사람 중심의 스마트의료를 선도하여 신뢰받는 글로컬 병원이 된다’는 비전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필수의료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스마트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은 필수”라며 “환자의 진료 여정에 따른 단계별 진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향후 개원 예정인 군산전북대병원과 통합된 플랫폼의 스마트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