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페이즈원사이트(대표 백승재)와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스티안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오송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임상시험센터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 수주 및 전문화를 위한 의료진 등 전문인력 지원 △수주한 임상시험 수행과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센터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에 협력한다.
페이지원사이트는 베스티안 병원 내에 오피스를 운영하며, 특구 참여업체와의 연구자 임상시험 관련 각종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페이즈원사이트(Phase1Site)는 초기임상개발에 특화된 임상시험 실시 지원기관이다. 국내를 포함한 해외 임상시험의 기획, 운영 및 관리와 의뢰자(Sponsor)로서 미국 및 유럽 규제기관(FDA, EMA)에 신약 임상시험 신청서(IND) 작성 및 검토, 신약 허가 신청서(NDA/BLA) 작성 및 검토와 그에 수반된 BIMO(Bioresearch Monitoring) 점검 실사 경험을 가지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이번 협약이 임상시험센터가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식 이사장은 “페이즈원사이트는 베스티안재단 임상시험센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오송 임상시험센터의 첨단 재생 바이오기업과의 협력방안 마련과 상생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