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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간호사들, 꾸준하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
청소년에게 여성용품 기부 …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봉사
기사입력 2024-07-11 오전 11:41:17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간호사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7월 11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외래간호부는 최근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에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수령 대상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이다. 외래간호부 간호사들과 특수검사팀·중앙공급팀 등 의료종사자들은 매월 1000원씩 기부금을 모아 분기별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병동팀 간호사들은 지역의 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공부방 봉사활동’을 6월 24일 펼쳤다.
부천세종병원 간호사회는 매회 다양한 대상에게 다양한 주제로 교육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아동학대 예방’이었다. 간호사들은 공부방 아동 15명에게 △스스로 체크하는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관리, 대응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직접 만든 영상자료와 함께 교육했다.
진재옥 간호부원장은 “부천세종병원 간호사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바쁜 업무 중에도 작은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는 물론 지역사회를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