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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 간호학과 4학년 대상 ‘혈액투석 간호’ 실습교육
총 3차례 운영 --- 인공신장실에서 실습 체험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4-07-18 오전 10:28:35

동원과학기술대(총장 손영우)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학과 김송순 교수(사진 맨 오른쪽)는 동원학기술대 LINC3.0 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만성 콩팥병 환자의 혈액투석 간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차 교육을 지난 5월 베데스다복음병원(경남 양산시)에서, 2차 교육을 지난 6월 부산 BH한서병원에서 진행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이번에 3차 교육을 7월 16∼17일 부산 BH한서병원에서 실시했다.

간호학과 4학년 중 앞으로 혈액투석 분야에서 근무하길 원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42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이론교육 14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론교육에서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이해부터 투석의 원리, 투석간호술기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인공신장실에서 직접 현장실습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간호사로 일하게 됐을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송순 교수는 “환자 인권과 안전, 감염관리 등이 강화되면서 임상실습이 관찰과 설명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면서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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