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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간호사회, 보건교사 역량 강화 보수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4-07-23 오전 08:48:39
경남간호사회(회장 남정자)가 보건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했다.
경남간호사회는 ‘학교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보건교사 역량 강화’ 주제로 보수교육을 7월 10∼12일(총 3회) 마산대학교 50주년 기념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총 451명의 보건교사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8시간 과정으로 △피부 구조와 기능 및 상처 치유 기전의 이해(이형석 고신대복음병원 교수) △상처의 사정 및 분류(주명진 고신대복음병원 교수) △드레싱의 종류와 특징(정대성 경남약사회 상임이사) △상처간호 실제 사례 및 적용(김민지 삽량초등학교 보건교사)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보건교사들은 “상처관리를 위한 해부생리학적 지식을 강화하고, 상처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분류하는 방법을 숙지한 전문적인 교육이었다”며 “상처간호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보건교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간호사회는 “앞으로도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