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민효숙 간호부장, 안선형 사무국장, 조강희 병원장, 이진선 기획조정실장, 이정은 기획조정부실장.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병동 원무매니저 서비스’를 도입해 본관 5층과 7층 병동에서 원무라운지 운영을 8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병동 원무매니저 서비스’는 환자 및 보호자의 병원 이용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8월 초 시범운영을 거쳤다.
입원 수속, 각종 제증명 발급, 원무상담, 퇴원비 수납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환자 및 보호자가 원무과 창구를 방문해서 처리하던 일을 병동 원무라운지에 상주하는 원무매니저가 직접 수행한다. 원스톱 원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환자 중심의 원무시스템 구축과 입퇴원 환자를 위한 근거리 원무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병원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어떠한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병동 원무매니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현재 내·외부 고객에게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 만족도에 따른 병동 원무매니저 서비스 추가 운영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원무행정 처리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병동 내에서의 신속하고 친절한 원무서비스로 내원객들이 편안하게 우리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