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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 첫 실무 회의
기사입력 2024-08-19 오전 10:42:38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은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제1차 호남권역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업 계획에 따른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대병원은 특성화 사업 설명 및 호남권역 내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구축 계획을 브리핑하고,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대상은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외 지자체 7개소 및 실무협의체 참여병원 32개소(제주도 제외), 조선대병원 실무자 등이다.
회의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국가정책 △감염병전문병원 자원 현황관리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방안 등을 다뤘다.
윤나라 사업단장(조선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신종감염병 대응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의료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6월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2026년 말 국내 최초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