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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외래관 준공 … 전문 질환 중심 원스톱 진료 제공
기사입력 2024-08-29 오전 11:34:53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이 외래관 건립 준공식을 8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층별 전문 질환센터를 갖춘 외래관 건립과 함께 기존 건물의 진료실 대기공간 및 휴게공간 확대,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리모델링 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외래관은 2022년 5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년여간의 신축공사를 마쳤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됐다. 연면적 9064.21㎡(증축 면적 6110.26㎡, 리모델링 면적 2953.95㎡) 규모로, 23개 진료과와 13개의 특화 센터를 갖췄다. 본관에 있던 외래 진료실을 외래관으로 모두 이전해 각종 진료실과 검사실을 한곳에 집약,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기존 건물 본관은 중증환자 수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환자실을 증설하고, 입원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동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외래관과 본관 사이에 연결 브릿지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환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민경대 병원장은 “외래 진료실과 검사실을 통합해 환자 동선을 최소화해 고객 중심 진료환경을 구축했다”며 “순천향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 질환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