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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항암치료 전용 항암주사실 개소
기사입력 2024-09-02 오후 01:35:37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항암주사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월 2일 밝혔다.

항암주사실은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 성모관 1층 일반주사실에서 분리해 같은 건물 6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소한 항암주사실은 14병상 규모로, 환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담간호사가 상주하며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성모병원은 항암주사실 개소로 기존 주사실 정체를 해소하고, 정확한 시기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대기일수를 줄여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전용 병원장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운영한다”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검사 및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일반 주사치료를 받는 환자를 구분해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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