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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4-11-05 오후 01:38:39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송관영)은 2024년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11월 1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해온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해 조직문화의 변화를 지향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계획서 제출, 개선활동 시행, 초록 및 최종 보고서 제출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는 7개 팀이 참여했다.
최종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퇴원절차의 표준화된 프로세스 정립’ 주제로 발표한 원무팀이 수상했다.
원무팀은 접점 부서인 병동간호사들이 퇴원 업무처리 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으며, 퇴원업무 지연을 개선했다. 원활한 퇴원 수납 처리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시켜 고객만족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관영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질 향상 활동은 의료기관 생존의 필수 전략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