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30 오전 08:38:39

　부산시간호사회(회장·박형숙)는 유휴간호사 재교육 종강식을 지난 12월 16일 열었다. 교육을 마친 간호사 8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9월 8일~12월 12일 이론 78시간, 실습 32시간으로 실시됐다. 병원 현장을 떠나 있던 간호사들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강연도 열렸다. 부산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했다.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중 45명이 취업에 성공해 일하고 있다. 이들은 “재교육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면서 “육아문제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