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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국시과목 통합 필요
간협, 태스크포스팀 구성키로
기사입력 2003-02-12 오전 09:29:41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과목을 통합 조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와 관련 시험과목 통합 기준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키로 했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8일 개최한 `국가시험 과목통합 준비를 위한 학습목표 정리 워크숍'에서 합의된 내용이다.

 워크숍에는 대한간호학회 7개 분야별 학회 교수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협이 개발한 `간호표준'이 국시과목 통합 기준으로 타당한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교수들은 "현행 간호사 국가고시는 모두 8개 과목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있는데 이를 통합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험과목별로 국시 출제기준이 중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시가 간호사로서의 기본적인 직무수행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합리적인 도구가 되기 위해선 시험과목 통합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대한간호협회에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시험과목 통합 기준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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