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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 성료
차세대 간호연구자의 역량 개발 위한 지식과 경험 공유
기사입력 2024-12-09 오전 11:35:35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가 ‘제31회 국제학술대회’를 12월 5일 계명대 존슨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Cultivating the research competences as nursing scientist for the next generation(차세대 간호과학자로서의 연구 역량 개발)’ 주제로 열렸다.

박희옥 간호과학연구소 ‘간호와 보건과학’ 편집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김혜영 간호대학장이 환영사를 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필환 부총장 대독)과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연자는 미국 국립간호연구소, 피츠버그대, 홍콩폴리텍대, 일본 후쿠오카대, 서울대, 울산대 등에서 초청됐으며, 다음과 같은 주제가 다뤄졌다.

△‘2020-2030년 새로운 연구 비전과 연구소의 역할’(샤넌 젠크 미국 국립간호연구소 소장) △‘건강증진 연구와 보건 및 사회복지 환경에서의 이니셔티브 실행을 위한 공동 설계 접근 방식’(제드 레이 몬타이어 홍콩폴리텍대 교수) △‘서울대학교 국제 공동연구 현황’(권성원 서울대 교수) △‘격차 해소: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통합을 통한 포괄적 웰빙 실현’(이희영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 △‘전염병 및 기후 변화와 보건 이니셔티브 문제’(정재심 울산대 교수) △‘지역사회 간호사를 위한 ICT 기반 교재 개발’(노리 스에츠구 후쿠오카대 교수) 등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계명대학교 125주년과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초청 연자의 강연을 현장 및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했으며, 23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박희옥 편집장은 “이번 제31회 국제학술대회는 2030년을 바라보며 차세대 간호연구자로서의 연구 역량을 갖추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새롭게 대두되는 건강문제뿐 아니라, 협업을 통해 수행가능한 다양한 연구 주제 및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1995년 계명대 간호과학연구부로 시작했다. 보건의료 관련 연구자들의 학문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간호연구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교육하는 연구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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