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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간호사회, 생명나눔 헌혈 간호대학생들 ‘혈액원장 표창’ 수상
간호봉사대장정 통해 생명나눔 캠페인 펼쳐 … 헌혈에 적극 참여
기사입력 2024-12-12 오전 08:34:25

광주광역시간호사회(회장 김숙정)는 광주지역 간호학과 및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봉사대장정-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간호사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봉사대장정-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을 받은 기관은 남부대학교 간호학과이며, 개인은 류정우 학생, 장두산 학생(이상 남부대 간호학과), 김도현 학생, 오민철 학생(이상 광주보건대 간호학과)이다. 시상식은 12월 6일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열렸다.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장은 “생명나눔 캠페인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5.18 등 역사의 현장에서는 간호사 선배님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으며, 선배님들의 광주정신을 이어받아 후배들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예비 간호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생명나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호봉사대장정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간호대, 호남대 등 광주지역 12개 학교 간호대학생들이 광주시 소재 헌혈의집 6개 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7880명의 간호대학생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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