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지난 12월 19일 병원 곳곳을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사랑으로 물들이며 입원 환자와 외래 내원객들을 위한 성탄 선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교직원들은 산타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복장으로 깜짝 변신해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500여명의 입원 환자와 외래 방문객들에게 정성스러운 선물이 전해졌다.

선물을 받은 한 환자는 “치료를 받느라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어 아쉬웠는데, 병원 덕분에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다른 내원객은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진정한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