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는 전국 의료기관 602곳을 대상으로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등 4개 부문에서 7가지 지표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했다.
안양샘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정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양샘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인력 확충,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임호순 간호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양샘병원의 철학과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샘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16년 12월, 1개 병동 38병상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2024년 12월 현재, 총 5개 병동 206병상을 운영하며 환자 중심의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