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3 오후 21:51:59

　강원도간호사회(회장·성명숙)는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7일 춘천 베어스타운 관광호텔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회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간호사회는 매년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학술대회와 체육대회를 번갈아가며 열고 있다.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수교육 평가 및 교재를 발간하기로 했다.

　간호사회 산하에 조직돼 있는 분회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속초시, 영월·평창군 간호사회 등 8개 분회를 두고 있다.

　회원들의 국내·외 연수 참여를 독려하고, 대한간호협회의 백양 이영복 장학금과 고시지원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간호봉사단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봉사단 조직 정비와 사업비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8회째를 맞이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강원도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9월초 영동과 영서지역으로 나눠 강릉과 춘천에서 열 예정이다.

　강원도로부터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웃음임상치료사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간호사회 홈페이지(kwnurse.or.kr)를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은 5억96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의 성공적인 미래 창조' 주제강연을 했다.

편집부  news@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