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8 오전 09:46:58

　울산시간호사회(회장·엄순자)는 제1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3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체험수기 공모전과 함께 열어 간호사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회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간호사들의 재충전 기회로 삼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키로 했다.

　간호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열고,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대지역사회사업으로 울산시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건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를 통해 각종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키로 했다.

　춘해보건대학과 간호사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유휴간호사 재취업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간호사회 소식지를 발간해 배포하고, 간호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간호사회 산하에 5개구 분회를 설립하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올해 예산은 3억218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박맹우 울산시장이 축사를 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의 미래' 주제강연을 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