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8 오전 09:48:47

　전남간호사회(회장■안채순)는 제57회 정기총회(제16회 대의원총회)를 3월 12일 순천 로얄관광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의 숙원인 새 회관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회관 건립 준비금 모금운동을 계속해 나가고, 회원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고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2012년에 맞이하게 될 간호사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간호사회 발자취를 정리하고, 회원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보수교육을 연 12회 실시하고, 보수교육 내실화와 질 관리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행정자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 회원증 카드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지역 간호사들의 힘을 보태고, 간호사 휘장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기로 했다. 전남여성단체협의회가 실시하는 지역주민 건강증진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5억516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의 미래' 주제강연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김용철 순천시보건소장 대독), 박준영 전남도지사(유지송 전라남도 보건한방과장 대독), 유영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전라남도 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